안녕하세요! 요즘 배달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해서 호박죽을 먹고 싶더라고요. 집에서 만든 호박죽이 조금 더 속이 편할 것 같아서 마트 가서 단호박을 하나 사 왔어요. 요즘 시중에 많이 나오는 미니 단호박이 아니라 꽤 큰 단호박이었어요~ 가격은 4000원을 줬답니다. 우선 단호박을 물로 깨끗이 씻어요. 껍질을 벗길 거지만 그래도 농약성분이 있을 것 같아서 흐르는 물에 뽀드득 씻어주었습니다. 특히 겨울에 산 단호박은 왠지 하우스에 재배되느라 더 살균제를 많이 줬을 것 같아서 더 신경 써서 닦아준답니다. 단호박은 작아도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큰 칼로 자르려고 해도 너무 힘이 들어요. 그래서 위생봉투에 물 조금이랑 같이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쉽게 잘린답니다. 10분 정도 돌려주면 되는데,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