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맛집 : 두향 (순두부, 보쌈, 칡냉면)

안녕하세요 복복이 아빠입니다.

요즘 날이 너무 더워져 살얼음이 사르륵 있는 칡냉면이 먹고 싶어 

분당 정자동 두향에 다녀왔어요.

속이 답답하고 더울 땐 냉면이 최고인 거 같아요.

두향입니다.

주차장은 많이 작아요.

하지만 주변 도로변이나 분당고 쪽에 주차할 수 있더군요

 

들어갔더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보이네요.

귀엽게 잘 꾸며져 있는 거 같아요.

전 칡냉면 정식(14,000원)과 콩국수 정식(14,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냥 칡냉면 하고 콩국수만 먹고 싶었는데 

단일 메뉴는 포장만 가능하더군요.

기본 반찬입니다. 

두부 요리점이라 그런지 반찬도 두부가 맛있었어요.

콩국물을 식전에 주는데

이게..

맛이 살짝 변한 걸 주셨어요.

드실 때 조금 먹어보고 확인할 수도 없고

약간 저기 했네요

김치전입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가면 이모님이 김치전을 부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짜서 한번 먹고 못 먹었어요.

정식을 주문하시면 불고기가 같이 나와요.

맛은 괜찮았으나 중간중간 엄청 질긴 부분이 있습니다.

살얼음 보이시나요?

이게 칡냉면이죠!!

칡냉면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날 많이 더웠는데 

너무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콩국수입니다.

이건 다행히 상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콩국수도 맛있네요!

처음 시식용 콩국물을 상한 걸 주셔서 좀 그랬는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군요.

면도 너무 맛있어요.

콩국물도 구수하니 좋아요!

매장 메뉴판입니다.

홀에서 먹는 거와 포장 메뉴가 달라요.

포장 메뉴판입니다.

포장은 단일 메뉴로 가능해요!

포장하기 귀찮다면

쿠팡 이츠로 주문하셔도 괜찮을듯합니다.

다음 날 냉면이 또 먹고 싶어서

칡냉면 하고 콩물을 주문해서 먹었어요..ㅎㅎ

무료배달에 가격도 똑같아요.

나가실 때 콩비지를 가져갈 수 있어요.

비지장 드실 분은 가져가서 드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시식용 콩물이 상한 거와 김치전만 빼면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