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서현에 위치한
마당쇠 곱창을 다녀왔어요.
갑자기 곱창이 너무 당겨 먹으러 갔네요
마당쇠 곱창은 주차가 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지하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식사를 안 해도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서현역 바로 앞인데? 주차가 무료라니..
가끔 서현역에 주차할 때 슥해야겠어요!!
일단 소곱창 2인분을 주문하여 먹어봅니다!!
오 뭔가 정갈하게 이쁘게 나왔어요
곱창은 주방에서 익혀서 세팅되네요.
바로 먹어도 된다네요
이모님이 오셔서 먹기 편하게 잘라주시고
야채도 구워줍니다
난 먹기만 하면 돼요! 너무나 편한 것..
기본 찬중 양념파가 있는데
이건 이모님이 같이 볶아주셨어요
파도 냠냠 오이무침이 새콤해서
곱창과 잘 어울렸어요.
기본 찬중에 천엽이랑 간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하니까! 난 곱창을 먹으러 온 거니까!
곱창 주문하면 삼겹살이 같이 나오는데 지금은 야채 속으로 쏙 숨었어요
지글지글 지글 이모님이 조리 중입니다.
곱창을 먼저 소스에 묻혀 먹기 시작합니다!
곱이.. 곱이..
곱이 보이시나요? 꽉 차 있어요.
씹을수록 고소해요
소곱창을 먹는데 제가 소가 된 기분이에요
되새김질하듯이 천천히 먹는데 너무 고소하네요
곱창을 먹다가 부족하여 막창을 추가 주문했어요!
야채랑 삼겹살이랑 같이 리필되었네요
역시나 이모님이 해줍니다.
이모님이 해주시다가 바쁘셔서 못해주시면
내가 하면 돼요!
막창도 초벌로 익혀 나와요
하지만 막창은 지글지글 익혀줍시다!
와.. 막창즙 보이시나요?
입안에 넣고 쪽 먹으면 고소한 즙이 쏟아집니다
막창이 너무너무 고소했어요
근데 먹다 보니 느끼해서 사이다와 같이 먹었네요 (운전을 해야 돼서 술을 못 먹었어요)
막창 너무 좋아요 맛있어!
다 먹고 볶음밥은 꼭 먹어야 돼요
마지막은 항상 볶음밥이에요
바로 볶는 게 아니라 주방에서 볶아서 나와요
볶음밥은 제가 볶아야 합니다!
이모님이 해주지 않아요!
내가 볶아야 더 맛있대요!
그래서인지 더 맛있어요
전 볶음밥 볶을 때 막창 하고 곱창을 가위로 잘라서 같이 볶아 먹었어요
야채 남은 거도 같이 슥슥 볶아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하여 메뉴판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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