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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둔 가운데 취임 첫날 파리 기후협약 재가입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하여 바이든 시대 친환경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상, 하원 다수를 차지해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된 만큼 경기부양도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번엔 친환경 테마에서 수소 관련주를 알아볼까 합니다.
관련주로는 뉴인텍, 두산 퓨얼셀, SK, 일진다이아, 상아 프론테크 등이 있습니다.
뉴인텍은 전자축전기 생산 및 판매하며 증착필름(콘덴서의 원재료)및 기기용 콘덴서(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용 부품)와 신재생에너지용 콘덴서(친환경 자동차, 태양광발전소용)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자동차 부품업체 뉴인텍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및 수소차용 커패시터 물량 100%,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커패시터 물량 8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커패시터는 배터리로부터 공급된 전압을 안정시켜 자동차 모터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필수 부품으로 꼽힙니다.
두산 퓨얼셀은 PAFC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합니다.
내년 도입 예정인 HPS(수소발전 의무화 제도) 비율 1% 가정 시 국내에 기설치된 300MW 규모만큼 추가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수소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SK는 SK그룹의 지주회 사이며 글로벌 수소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플러그 파워의 지분 9.9%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플러그 파워는 수소 사업 내 차량용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전해조, 액화수소플랜트 및 수소 충전소 건설 기술 등 다수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지게차와 트럭 등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사업 역량도 보유하고 있어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SK가 구상하는 수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고, 신규 사업 개발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망입니다. SK는 국내에서 2023년 3만 톤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28만 톤 규모의 수소 생산능력을 갖추고 수소의 생산,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통합 운영해 수소사업을 차세대 주력 에너지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진다이아는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 및 정밀소재, Tungsten Carbide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합니다.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기계, 금속, 자동차, 건축, 토목, 광산, 전자산업, 태양광, LED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핵심 소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수소 저장탱크 제조업체로 수소차에 들어가는 부품업체입니다.
상아 프론테크는 전자 및 전기기기 부품 제조 판매업 등을 영위하며 LCD와 OLED 제조 공정 중 패널의 보관 및 이송을 위한 FPD Cassette, 반도체 사업의 Wafer carrier와 ETFE Film 등 다양한 전방의 산업에 제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과 제휴를 맺고 그린 메디 안전주사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린 메디 안전주사기는 사용자의 손과 주사침의 격리성, 재사용의 방지, 단순, 용이한 취급법 등을 골자로 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직업안정 위생국(OSHA)의 안전주사기 기준을 반영하여 설계했습니다.
의료용 주사기의 경우 사용 중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혈액 등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오염 및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고, 바늘에 의한 안전사고 등이 있을 수 있어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안전주사기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상아 프론테크는 국내 안전 필터주사기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소차 멤브레인(분리막)의 소재인 ePTFE도 개발하여 수소차 테마에도 같이 묶여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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